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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 마스크’ 240만 개 道, 어린이에게 무상 지급

 

경기도가 내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만 6세 이하 어린이 40만 명에게 ‘선물공룡 디보’ 개릭터가 그려진 미세먼지 방지용 ‘따복 마스크’ 240만 개를 무상 지급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28일 오콘 판교사옥에서 따복 마스크에 사용될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무상사용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창작 애니메이션 전문 업체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하며 선물공룡 디보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판권사업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1개 시·군은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3종이 그려진 따복 마스크를 제작해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의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1인당 6개씩 무상 지급할 예정이다. 따복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이상의 식약처 고시에 따라 생산된 제품이다.

사업비는 24억1천236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 분담한다.

남 지사는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피해와 호흡기 질환을 줄이기 위해 따복 마스크를 보급하고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실내공기질 개선으로 미세먼지 민감계층의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오콘 대표는 “이번 따복 마스크 무상 공급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밝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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