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제안 활성화 평가 안성시 ‘최우수’

하남시 2위, 포천시 3위 차지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안성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도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채택제안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경기도 시·군 창안대회’ 입상자 배출 실적 등을 종합해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 하남시, 포천시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가 시장이라면’ 공모전과 ‘월별 아이디어 창출회의’ ‘왕중왕 발표대회’ 등 공무원 제안 활성화에 힘쓴 점을 인정 받았다.

하남시는 업무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담당자가 직접 도출하고 실행하는 ‘담당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제안 접수과정과 심사방식의 간소화, 채택 인센티브 확대 등 제안제도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도가 주최한 시·군 창안대회에서 1등을 배출해 가점을 받았다.

당시 입상작인 ‘진료수입금 등 인터넷뱅킹 납부 및 종이 징수결의서 전자결재’ 제안은 올해 5월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시행돼 세외수입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청식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각 시·군의 제안 활성화를 유도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