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도곡정수장 침전지 슬러지수집기를 지난 11월 최신 기종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슬러지수집기는 15년간 사용, 부품 마모와 손상이 심해 슬러지의 수집 및 배출효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슬러지수집기는 수집몸체를 구비한 흡입식슬러지수집기(제3세대 하이브리드식)로, 기존 수집기에 비해 슬러지의 수집 및 배출효율이 우수하며 폐수 방류량도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최신형 슬러지수집기를 적용해 생산한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보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침전지 설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