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가 운영하는 모든 공유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공유플랫폼 ‘공유수원’을 홈페이지(www.suwon.go.kr)에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공유수원은 수원시의 물품·공간·교통·지식 공유서비스 종류와 서비스 이용 장소를 소개, 누구나 가정용 공구부터 도서, 장난감, 휠체어, 공영자전거, 사무기기 등을 저렴한 비용을 내고 빌려 쓸 수 있다.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95곳의 190개 시설과 구청 북카페, 4개 공원 텃밭도 소정의 임대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유수원 홈페이지에는 공유 단체·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와 시민들이 공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원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19개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중이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