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11일 청계 1통 학현마을 학현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의왕소방서는 학현마을이 주변 도로 여건 등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에 취약한 지역이였음에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해 선출된 이상배 청계1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단독경보헝 감지기 120대 및 소화기 60대를 보급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 참여의지가 강한 모범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주민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