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16개의 후원단체 및 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는 올해 후원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에 이어 후원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추후 지역 단위의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공헌이 있었기에 올 한 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시는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로부터 총 5억9천여 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받았으며, 취약계층 6천687명과 복지시설 200개소에 이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군포나눔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장학사업, 신입생 교복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만 65세 미만 틀니시술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