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의 CJ케이밸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줄 애착인형과 가정을 환히 밝혀줄 향초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손수 바느질한 애착인형, 정성스럽게 만든 향초와 더불어 손 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완성된 애착인형과 향초, 손편지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이라 서투르고 어색했지만 애착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정성껏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케이밸리 관계자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콘텐츠로 세상에 없던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함께 만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