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구청장이 최근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이날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듀링과 ㈜탑에이테크놀로지 등 2곳의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과 양 기업은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장 구청장은 기업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최저임금제, 젊은 인재 영입의 어려움, 환경개선 등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장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및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듀링은 인서트 몰딩, 코일 와인딩 등 자동차 부품, 가전부품, 기타 반도체에 들어가는 정밀부품 제조업체며 구의 벤처 1천억 기업으로, 올해 고용창출 및 좋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중국과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해 수출의 탑 2천만 달러를 달성한 강소기업이다.
또 ㈜탑에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장비, 콘넥터 금형, INSERT장비, 자동차부품 시험장비 등 자동화 장비를 제작해 해외 및 국내 관련 업체에 공급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성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