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8.1℃
  • 구름조금강릉 32.3℃
  • 구름많음서울 30.6℃
  • 구름조금대전 31.9℃
  • 구름조금대구 33.7℃
  • 맑음울산 33.0℃
  • 구름많음광주 31.9℃
  • 구름조금부산 28.4℃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26.3℃
  • 구름많음보은 30.4℃
  • 구름많음금산 30.5℃
  • 맑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5.1℃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한국고용직업분류’ 11년만에 개편… 내년 시행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 직업분류가 내년부터 개편된다.

연구직과 공학기술직이 대분류에 신설되고, 보건·의료직은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승격된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정보 활용과 연계를 위한 기준 분류 체계인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2018’을 개정·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직업분류(SOC)를 모델로 개발된 한국고용직업분류는 취업알선 서비스, 노동력 수급 통계 작성 등에 사용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는 기초가 된다.

2002년 제정된 이후 2003년과 2005, 2007년에 3차례 개정됐다.

11년 만에 개정된 내년 직업분류는 대분류 10개, 중분류 35개, 소분류 136개, 세분류 450개로 나뉜다.

시대 변화에 따라 ‘연구직 및 공학기술직’이 대분류 항목으로 신설됐고, ‘보건·의료직’을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변경했다.

중분류 기준은 노동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부문을 신설 또는 분할했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