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가 최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올 한 해 군포사랑장학회의 출연금이 총 1억4천9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 만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올해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셨다”며 “한 해 동안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군포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