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009년 3월14일 결성된 구리시목민봉사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를 전개해왔다.
또 집수리 외에도 870가정에 쌀 1천30포를 전달한 데 이어 구리그랑프리안경콘택트와 연계해 219명에게 맞춤안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설, 추석명절에는 13회에 걸쳐 348가정에 선물을 전달했으며, 경로잔치 개최, 사랑의 옷 전달, 장학금 지금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윤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등불로 봉사나들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도 “구리시목민봉사회는 구리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중 이웃돌보기에 있어 으뜸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구리시민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의 초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