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6대 부시장에 이진찬(사진) 전 고양시 제1부시장이 취임했다.
합리적이면서도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 부시장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 농정국장, 안성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조지아대에서 유학을 보낸 후 안양시로 발령받았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제2의 안양부흥으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양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0만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