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종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축산분야 25개 사업에 예산 14억3천만 원의 집중 투자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으로는 ▲한우·젖소분야 4개 사업 ▲양돈 및 양계분야 3개 사업 ▲양봉 등 기타 가축분야 7개 사업 ▲축산분뇨 악취개선시설지원 분야 2개 사업 ▲조사료 생산 분야 3개 사업 ▲유기동물처리·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축산물브랜드육 타운 활성화 사업 ▲가축방역 사업 ▲우유급식 및 우수축산물지원 사업 ▲가축재해 보험지원 사업 ▲어린이승마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축종별 맞춤형 지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강한 축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