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탄강 知질 탐험대’ 꿈의학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임진강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탐험하면서 학생들이 지역과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연천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5월∼11월에 지질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로 재인폭포·당포성·은대리성·주상절리·호로고루성 등을 답사하고 박물관에서는 이론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7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의 ‘한탄강 知질탐험대’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꿈의학교로 인증되면 다음 공모 참여 시 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모범적인 꿈의학교 모델로서 공유·확산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