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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부과학성 공무원단, 인천 방문

“교육시스템 모델 삼고 싶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문부과학성 이케하라 미쓰히로 국제협력 부국장 등 대표단 6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이날 방문단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면담을 통해 해외교육기관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며 ‘일본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인천글로벌캠퍼스을 모델로 참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문단은 “인천시에 외국대학이 입주해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캠퍼스가 형성돼 있는 것은 매우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이며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글로벌 캠퍼스 입주대학은 각국 본교에서 직접 입학사정을 하고 수학능력 수준이 높은 학생을 유치하려다 보니 입학 경쟁률은 높지만 입학사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수학중인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단 일행은 김 청장과의 면담 이후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시찰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산업부와 시가 글로벌교육 허브로 조성한 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뉴욕패션기술대 등에서 총 1천730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입주대학 학생들은 3년간은 인천글로벌캠퍼스, 1년간은 본교에서 공부하며 졸업 후에는 본교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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