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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前선거사무장 테러사건 수사착수

<속보>17대 총선 이천.여주 열린우리당 후보자의 전 선거사무장 전모(43)씨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이천경찰서는 12일 전씨가 수차례 협박받은 사실을 확인, 협박자의 신원 추적에 나섰다.
<본보 4월12일자 15면>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천.여주 열린우리당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일하던 지난달 9일 오전 7시20분께 '남싸움에 끼어들지 마라.크게 다친다. 어차피 그놈과 난 같이 죽을수 밖에 없는 운명. 국회나 입성해'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또 같은달 17일 새벽 1시께 '널 죽여버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표시되지 않도록 조작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경찰은 선거와 관련, 전씨에게 불만을 품고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고 발신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또 사건전날(10일)밤 10시30분께 전씨 집 근처에서 남자 1명이 서성거리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는 것을 보았다는 인근 주민의 말에 따라 이 남자가 용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전씨는 선거 사무장을 사퇴한지 나흘만인 11일 0시40분께 이천시 창전동 자신의 전셋집 2층 계단에서 괴청년 2명에게 폭행당해 이마가 찢어지고 코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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