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1일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5천451명으로 작년 대비 8천971명(13.9%) 감소했으며, 수원 9천347명, 성남 6천701명, 안양권 7천611명, 부천 5천425명, 고양 7천798명, 광명 2천473명, 안산 4천812명, 의정부 3천273명, 용인 8천11명 등이다.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배정 결과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비율은 84.43%이고, 끝 지망 배정비율은 0.79%로 작년보다 0.09% 낮아졌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 및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입포털(satp.go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배정 확인은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및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입학 전 배정(전학)은 ▲타 시·도에서 도내 A평준화지역으로 ▲도내 다른 평준화지역에서 A평준화지역으로 ▲도내 비평준화지역에서 A평준화지역으로 등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 신청에 의해 가능하다.
또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연년생의 경우, 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하면 동일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배정 결과에 대해 궁금하거나 상담할 사항이 있으면 오는 9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층 소강당에 마련된 도교육청 배정결과 상담실 및 9개 학군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의 배정결과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