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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액 절반 차지 IFEZ, 지역경제 ‘효자’

외투기업 매입 69% 역내 구매
고용창출 효과에도 크게 한몫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이 지역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6년 한 해동안 늘어난 총 근로자 가운데 외국인 투자사업체(외투업체)가 전체의 78%로 나타나며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IFEZ내 입주업체의 수출이 인천 전체 수출액 40조8천359억 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50.5%를 차지했다.

또 입주업체 종사자 수는 6만9천126명으로 시 전체 산업의 6.9%를 차지했고 2015년 대비 1만6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외투업체의 매입액 규모가 8조7천864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인천지역으로부터 인력, 물품 등을 조달하는 비중이 69.0%로 나타나 외투업체가 인천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업체의 인천지역으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은 46.7%였다.

매출액 현황에서는 IFEZ 전체 매출액 규모는 42조572억 원으로 2015년 대비 3조 4천101억 원(8.8%)이 증가했다.

판매 경로별 매출액 규모는 국내판매(내수)는 21조4천158억 원, 수출은 20조6천414억 원이었다.

IFEZ내 외투업체의 매출액은 10조7천982억 원으로 전체 IFEZ 매출 규모의 2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IFEZ 입주사업체 수는 2천353개, 종사자 수는 6만9천126명, 외투업체 수는 124개, 외투업체 종사자수는 1만9천14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투업체 종사자는 2015년 대비 7천852명 증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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