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상황반·안전대책반·청소대책반·환경오염대책반·제설 및 긴급도로복구 대책반·산불대책반·교통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 대책반, 직원 총 250명으로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각종 민원 및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 각 대책반에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쓰레기 수거 대책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및 물가 모니터링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여부 단속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단속 ▲불우이웃·소외계층 위문활동 ▲제설 및 긴급도로복구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대 운영 ▲불법주정차 단속 ▲응급진료 상황실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운영 등에 관해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연휴지만 분야별 대책반을 철저히 운영해 구를 찾는 관광객·귀성객과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