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걸으며 한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왕시청을 출발해 시청 둘레길, 오봉산맑은숲공원을 거쳐 다시 되돌아오는 4.5㎞ 코스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신나는 풍물공연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의 추억을 느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 두발로데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