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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첫 치매노인보호센터 개소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노인을 위한 간호서비스와 일상생활 훈련을 담당할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연다.
의정부시는 1억4천여만원(도비 50%)의 예산을 들여 의정부 1동 대한예수교 장로회 의정부교회내에 연건평 269.6㎡, 지상 1층 규모의 의정부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생활지도원 등 12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의정부 노인주간보호센터는 평일(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과 토요일(오전 7시30분∼오후3시30분)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훈련인 용변처리 및 의복착탈 교육, 보행 및 일상생활용품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기초체력 증진과 물리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신체재활 운동과 종이접기, 노래부르기 등의 취미활동, 북부지역 주요시설 견학 등의 야외활동도 병행한다.
이밖에 내과, 한방, 치과 진료 등의 일일건강 검진도 실시하는 한편 치매노인 가족의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보호자 간담회 및 상담활동도 벌인다.
정원 15명의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이용료는 단기 1일 4천원, 장기 월10만원(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무료) 이며 노인들을 위해 전용차량도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의정부시 거주 65세 이상 치매 또는 허약 노인으로 이용신청을 하면 면접과 1주일의 적응 관찰기간을 거쳐 시설이용이 최종 결정된다. 문의 842-0842, 84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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