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3.5℃
  • 흐림서울 24.1℃
  • 대전 24.3℃
  • 대구 24.2℃
  • 울산 25.1℃
  • 흐림광주 24.1℃
  • 부산 24.2℃
  • 흐림고창 25.0℃
  • 흐림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2.8℃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4.1℃
  • 흐림강진군 24.9℃
  • 흐림경주시 25.1℃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직 내려놓고 ‘인천시장’ 도전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은 6·13 지방선거 때 인천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28일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한다.

김 총장은 27일 “국회 미래연구원 설립,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국회의 현안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며 “이제는 그동안 성원해준 인천 시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방선거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인천서·강화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이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이후 의장 비서실장,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인천시장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다.

출마를 기정사실로 한 박남춘(인천남동갑) 의원과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함께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총장은 다음 달 6일 인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뒤 적절한 시점에 출마도 공식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 총장의 후임은 민주당 김성곤 전 의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여수에서 4선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 강남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