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취임한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지난 달 28일 경기동부지사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진흥 및 인력양성의 대표기관으로, 일학습병행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등 직업능력개발사업에 참여,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양성과 고용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산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 분야임을 강조하고 협회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한 미래인재를 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 방문과 함께 경기동부지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안사항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 적극 청취와 직원들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사장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이와 함께 경기동부지사 직원들에게 일학습병행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등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한국노총 제25대 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을 두루 거친 노동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