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4일 한강~아라뱃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한강~아라뱃길 수로의 통항질서와 수상레저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춰 현장부서인 김포파출소에서 한강파출소까지 관할수역과 안전시설에 대한 릴레이 현장점검으로 진행됐다.
또 유람선 현대크루즈호를 방문해 선장과 종사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수상레저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김포 아라마리라, 한강 서울마리나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박찬현 청장은 “한강~아라뱃길 수역에는 대형 수상레저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며 “이에 해양경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응 태세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