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설 입소로 인해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 퇴소 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출원 예정자들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왕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2명이 출원 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 찾기, 직업카드를 활용해 선호직업과 직업 선택기준 확인, 직업의 종류와 다양성 파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킬 향상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1:1 개인별 맞춤 상담도 병행됐다.
김명재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원 출원생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며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