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광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요리창업 프로그램 ‘청식당’이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진로·직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청식당’은 요리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요리전문교육과 실습, 모의창업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푸드트럭과 길거리음식 명소 등을 벤치마킹한 후 자신만의 사업계획서와 예산서, 손익계산서 등 실제 창업과정에 필요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같은 창업체험이 진로역량 계발과 학습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청식당은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요리창업 프로그램 ‘청식당’은 3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14세에서 19세 청소년 3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교청소년수련관(031-216-0758)으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