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30.8℃
  • 구름조금서울 25.2℃
  • 구름조금대전 27.5℃
  • 구름많음대구 27.9℃
  • 구름많음울산 28.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많음부산 26.1℃
  • 구름많음고창 24.4℃
  • 흐림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5.5℃
  • 구름조금보은 25.7℃
  • 구름많음금산 26.5℃
  • 흐림강진군 25.2℃
  • 구름조금경주시 29.5℃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창의적 인재 키울 ‘성남형교육’ 145억 원 투입

학교문화예술·안전교육 중점
자율동아리·독서동아리 확대

성남시가 이달부터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년차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10만5천369명으로, 초등학교 72곳(학생 수 4만7천917명), 중학교 46곳(2만5천913명), 고등학교 36곳(3만1천136명), 특수학교 2곳(403명)이 해당된다.

올해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은 학교문화예술 교육과 안전교육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새로 포함했다.

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체험을 신설했고, 지난해 30곳 초·중·고교에서 지원했던 교육연극 수업을 35곳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특수학급 대상 교육연극수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운영비 지원을 학급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렸으며, 초교 1·2학년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 초교 4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포함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156곳 모든 학교의 학생 자율동아리와 독서동아리의 지원금을 지난해 13억6천900만원에서 올해 14억2천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