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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뿌리 뽑는다 경기남부청 실무협의회 실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도내 12개(우정청, 농협, NH농협, 수협, 새마을 등) 금융기관 지역본부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6년 3월 경찰·금융기관 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업 성과를 분석,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보이스피싱 피해나 범죄 가담이 의심되는 금융거래 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초기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 및 합동 홍보를 전개한 결과, 중국 총책과 공모해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해준 보이스피싱 조직원 등 101명을 검거, 이 중 34명을 구속, 총 143건 28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과 더불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라며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임을 명심하고, 수사기관, 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고 해당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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