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우철(42)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모든 초등학교에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미세먼지로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광주 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판기를 설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 절반 가격에 공급하겠다”면서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도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등학교로도 점차 미세먼지 자판기 설치를 확대하고, 마을경로당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통령실 PI자문단, 국회 뉴미디어연구회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과 경기도 대변인, 연정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