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의 평생학습 정책 관계자 120여 명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UIL), 동남아 평생학습지역센터(SEAMEO CELLL)의 국제기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세계유네스코 학습도시의 우수사례와 특징을 공유하고, 각 국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시의 사례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별도의 교육시설을 짓지 않고 전문강사가 아닌 지역의 시민들을 강사로 활용해 학습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조성기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저희 시의 학습등대에 관심을 갖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 시의 사례가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의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