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농협 화성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는 영농철을 앞두고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한 것은 물론,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했다.
행복버스 행사에 참여한 인천힘찬병원 의료지원팀은 이날 관절·척추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와 물리치료, 약제처방 등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경래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농입인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화성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내 총 9개 지역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