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백자공방 시즌2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청소년 백자공방에서는 군포조선백자도요지 탐방을 시작으로 백자의 역사에 대한 이해, 백자 빚기 등 조선백자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포 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전기 도요지 연구 및 백자의 변천과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지로, 서민들이 생활자기를 굽던 터를 직접 방문하고 백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백자공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만들게 되는 백자 작품들은 오는 10월경 열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마을축제 현장에서 전시되고, 작품 판매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dd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