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양평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숲은 보약이다’는 산림치유요법을 활용해 지속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의료급여수급자 15명이 참여해 온열요법, 나무체조, 숲 속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숲에 있는 나뭇가지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구상나무를 활용한 향 주머니 만들기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은 대상자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반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