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범운영되는 M3는 전문 창작자와 시민들의 실험적인 창의력을 고취할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체도형의 부피를 측정하는 공식에서 명칭을 가져온 M3는 이용자의 상상력이 확장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곳에서는 M3 건물과 공간을 프로젝트 기획과 디자인을 위한 재료로 실험해 보는 ‘M3 기획프로젝트’, 다원 예술 프로듀서, 단체들의 협업을 추진하는 ‘M3 협업프로젝트’, 시민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M3 오픈 플랫폼’, 국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M3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M3가 문을 여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는 ‘봄 그리고 하늘, MMM’ 공연도 개최된다.
지상 1층과 2층 옥상 층으로 이어진 8가지 공간에 가야금 연주자들을 배치, 관람객들이 위치에 따라 여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관객이동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M3와 오프닝 공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96-198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