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왕 에이스 청계타워에서 열린 ‘2018 의왕 청장년 에이스 취업박람회’가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 속에서 열렸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장년층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청계타워에 입주한 3개 기업을 비롯, 관내·외 강소기업 27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약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뿐 아니라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취업지원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장면접에는 총 272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이 중 9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명재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게는 좋은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