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집단식중독 등 식품의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다중이용 집단급식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환경위생과장을 반장으로 식품위생담당 직원 및 명예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조 16명의 지도·점검조를 편성, 관공서, 병원, 기업체, 학교 등 총 123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재료 적정구입 여부 ▲변질된 불량원료 사용 및 보관여부 ▲객석 및 조리장의 청결여부 ▲식기류 등 세척상태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보존식의 적정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칼, 마, 행주 등의 가검물 수거, 검사를 병행키로 했다.
이번 지도·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