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전 첫 주말을 맞아 소속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선거 첫주말 대규모 집중 유세를 실시했다.
3일 공 후보는 평택역 광장에서 남 후보와 함께 ▲브레인시티 4차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 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 등이 담긴 10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날 공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재광과 남경필이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땀을 흘려왔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 공재광이 추진하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선시켜 임기 8년 동안 평택시의 현안을 말끔하게 해결한 평택시장으로 남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도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120여만 개의 일자리 중 절반인 62만 개가 경기도에서 창출됐으며, 이중 많은 부분을 평택이 만들어 냈다”면서 “남경필과 공재광이 함께 힘을 합쳐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와 평택시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공재광과 남경필을 뽑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