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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유망주 ‘이재영-연지형’ 꿈의 여정 스타트

‘2018 경기영아티스트’ 선발
도문화의전당, 독주회 등 지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8 경기영아티스트에 이재영과 연지형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는 올해 피아노 부문 이재영과 연지형 두 신예를 선발해 꿈의 여정을 시작한다.

1995년생인 이재영은 서울대학교 기악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매우 설득력있는 연주를 펼쳤다”는 평을 받으며 이번 오디션에 선발된 이재영은 “경기영아티스트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 그 자체로도 소중한 기회이며 음악적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생인 연지형은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학과에 재학 중이며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고 같은 해 부산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아주 섬세한 연주를 하며, 자신의 연주 소리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으로 2018 경기영아티스트에 선발된 연지형은 이재영과 함께 1년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 독주회, 협연무대 등을 제공받는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오디션 참가자 중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선발된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클래식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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