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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소통하니 광주에 ‘공감의 꽃’ 활짝

광주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 호평 받아
실내스포츠·손 마사지 등 봉사 솔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의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봉사단에 따르면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수련관 소속 자원봉사단 ‘누리보듬’ 학생들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2주마다 어르신들을 찾아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지난 2일 청소년자원봉사단 학생 15명은 태전동 노인 주·야간 돌봄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손 마사지, 실내스포츠, 말벗 해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서로의 세대를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주말에 쉬고 싶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을 텐데 어려운 결정을 해줬다”며 “손자, 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너무 즐겁고 기분도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학생들은 “다음 달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효의 의미를 되살려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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