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슈퍼대디와 자전거 제작소’, ‘꼬마농부의 식탁’, ‘청소년 취미탐구 생활’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10~13세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슈퍼대디와 자전거 제작소’는 맞춤 자전거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꼬마농부의 식탁’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고 요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취미탐구생활’은 영화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영화제작영역’, 창의성을 높이는 방탈출 게임을 개발해보는 ‘놀이개발영역’, 원고쓰기부터 유통까지 책 제작의 과정을 알아보는 ‘독립출판영역’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3~5세 어린이 대상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여행’, 8~13세 어린이 대상 ‘비밀의 숲 탐험대’이 진행되며, 아침운동을 배울 수 있는 ‘으랏차차 생활체조’도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역주민과 협업한 ‘동네 장인학교’도 인기가 높다.
‘동네 장인학교’는 ‘장인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찾은 지역의 장인이 살면서 터득한 생활기술과 지식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얼씨구 좋다! 신바람 장구교실’, ‘냉장고 속 재료를 폼나게! 쉐프씨의 요리법’, ‘1mm의 오차도 없다! 셀프타일의 기술’을 통해 다양한 생활비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