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호텔 푸르미르 지하1층 토파즈홀에서 ‘젠더리더십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단체장 및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활동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경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여성정책 현황과 과제, 여성리더 육성과 젠더통합리더십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금자 회장은 “여성단체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므로, 여성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성인지 정책과 젠더에 대한 이해, 성인지 감수성 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젠더 리더십에 대해 탐구하고 여성단체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자체와 협력하여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인재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