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세종학당재단과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세종학당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해외 웹툰 체험관’을 세종학당에 유치하고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한류3.0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웹툰’ 문화를 해외에 알림과 동시에 외국인들이 한국 만화·웹툰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지역에 시범 체험관을 올해 하반기 중 우선 조성할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