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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인대학, 충북 돈버는 농업기술 현지 탐방

졸업생 80여명 연찬교육 참석
충주 100억 매출 쌈 농장 방문
“광주 농업 큰 발전 위해 노력”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졸업생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농장 견학으로 미래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4년 1기 2개 학과(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과)를 개설한 이후 4기까지 8개 학과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연찬교육에는 졸업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북 충주의 유기농 쌈 채소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장안농장을 중심으로 세계술문화박물관과 단양군 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경시장 등에서 이뤄졌다.

한남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이해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만들어 내는 좋은 아이디어의 장소였다”며 “농업인대학 동문회가 광주농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복 소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광주시 농업발전의 선두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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