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단설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안전 관리 능력과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교통대의 협조를 받아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조도연 평택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를 받은 교원들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부여받아 대규모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