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지난 16,17일 이틀간 독거노인ㆍ결식아동ㆍ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자 14명은 구리사회복지관과 함께 평소 가정형편과 심신의 불편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노인과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해주었다.
또 혼자사는 노인들에게는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이불세탁을 해주고 말멋도 해주면서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그동안 장애인ㆍ노인요양시설 및 복지관 등 10개 소외계층대상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명령대상자를 투입,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원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은 “사회봉사명령제도가 지역사회내의 소외계층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분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