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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지친 양평 소외층에 숙면 선물

정도실업, 강상면에 이불 기부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침구관련 제품 제조업체 ‘정도실업’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불커버 162장과 베개커버 3천7장(5천만원 상당)을 기부해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13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는 폭염에 대비한 여름용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용 등 계절별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양평군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각훈 정도실업 대표는 “불볕더위에 지친 이웃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이불 후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기업의 사화공헌 활동이 지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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