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3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폭염에도 기지 곳곳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부는 창립기념일 전일인 17일 기지 내 구내식당에서 협력업체 현장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정성들여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은 공사 창립일 행사 대신, 전 직원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 메뉴는 갈비찜 등 특식을 비롯해 호박전, 삼색꼬치, 잡채, 오이냉국 등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이 마련됐고, 후식으로 제철과일 복숭아가 제공됐다.
한동근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현장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줬다”면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하며 올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