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5톤 이상 쓰레기더미 집 대청소 양평 단월면 주거환경개선 봉사

 

 

 

지난 17일 양평군 단월면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쓰레기로 주변 이웃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온 우모씨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주인인 우모씨는 10여 년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폐지와 깡통, 빈병 등의 폐품을 수집해 집 마당뿐 아니라 집 밖 도로변까지 각종 고물 쓰레기를 쌓아놓으면서 악취와 미관 저해로 주변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단월면사무소는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우모씨를 설득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재활용 물품의 경우 고물상에 매각하고 남은 쓰레기 5t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엄정섭 단월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