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최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2천3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맞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하며 한강하구를 달렸다.
그 결과, 장성연·류승희(하프)씨, 김희묵·윤순남(10㎞)씨, 김영원·윤선희(5㎞)씨가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야구 모두가 승리해 넘치는 기쁨을 갖고 이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으로 끝까지 완주해 달라”며 “한강하구를 바라보며 김포의 평화문화도 생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