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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특위 가동

위원장 이병배·부위원장 김승겸

평택시의회가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안’을 의결하고 특위 위원장에 이병배 부의장, 부위원장에 김승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김동숙·유승영·이윤하·정일구 의원을 위원으로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의회는 23일 이병배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통복천 수질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안을 통과시키고,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 만들어 통복천의 수질오염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통복천은 최근 여가활동 공간과 쉼터로 자리를 잡았지만, 낮은 유량 및 유속으로 인해 물고임 현상과 퇴사·퇴적 등에 따른 낮은 수면이 자연정화 능력을 떨어 뜨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통복천은 안성 칠곡저수지 등 상류지역의 축산폐수 및 생활하수 등이 유입되면서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놓인 상태다.

이 부의장은 “안성천과 합류부 구간인 하류지역은 부유물과 녹조,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라면 통복천이 폐천으로 변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다양한 국내 우수 생태하천 개선 사례 견학, 하수처리장 등 통복천 주변 유관기관 및 시설물 등을 현장 방문해 수질오염 실태점검 및 오염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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